
도축장의 동물복지 평가 방법론 연구는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된 학술논물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동물의 도축 시 고통을 주지 않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선언적 문구만 있을 뿐, 도축과정의 복지를 평가할 주체도, 방법도 없는 상태입니다.
인간이 인간을 위해 만들어낸 동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고통을 없애는 방법도, 제도도 없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학술논문에서 제시된 과학적 방법으로 동물에게 보다 나은 삶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