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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물을위한행동 2025년 산천어축제 모니터링 결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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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5-02-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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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위한행동은 2024년에 이어 2025년 산천어 외상 확인을 위한 부검을 실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mecsam0221/223763378436


부검 결과 가장 많은 외상은 꼬리에서 집중되었고, 다음으로 눈의 출혈, 3번째가 등 지느러미였습니다. 지느러미 찢김 현상은 과밀 사육하는 곳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것인데, 지느러미가 찢어지게 되면 헤엄을 칠 때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눈의 충혈인데, 2024년의 경우 버려진 산천어를 주변 낚시인의 도움을 받아 바로 즉사시킨 후 이동하여 부검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12개체중 눈이 충혈된 산천어는 한 마리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2025 1월에는 그대로 버려진 산천어를 이동 후 부검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눈의 충혈도가 18마리 중 14마리까지 발생하였습니다. 눈의 충혈은 아가미를 통해 물 속에서 산소를 공급받는 어류가 물 밖으로 나온 후 오랜 기간 방치되면 서서히 질식을 하면서 죽기 때문이고, 이때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일종의 인간의 질식사와 마찬가지로 산소공급이 불가능해지면서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데서 발생합니다. 눈의 모세혈관에 압력이 가해져 실핏줄이 터질 수도 있고, 질식하는 과정에서 눈의 혈관이 손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질식사는 국제적으로 인도적인 도살 방법이 아닙니다. 미국수의사협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어류의 부상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하면 물속에서 도축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보유 시간은 가능한 한 짧게 유지해야 합니다. 도축 전 탈수(: 물에서 제거하여 질식시켜 죽이는 방법)는 혐오 행동을 유발하고 어류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또한 이 방법은 기절하지 않으며, 어류의 활동량에 따라 사망 전 고통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어류를 기절시키고 도축 처리하기 전에 수용 시설에 있는 동안 수질과 스트레스 징후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제대로 또는 완전히 기절하지 않은 어류는 기절 상태가 회복되기 전에 도살해야 합니다(back up 필수

따라서 2025년의 조사로 인해 상당수의 산천어가 질식사 했을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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