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계시나요? 평생 강제임신과 출산을 반복하고, 아파도 치료받지 못한 채 감금되다 용도폐기되면 개고기로 팔려가는 개들... ” > 2022년 1분기 동물시험윤리위원회 위원교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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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시나요? 평생 강제임신과 출산을 반복하고, 아파도 치료받지 못한 채 감금되다 용도폐기되면 개고기로 팔려가는 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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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63회 작성일 16-05-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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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515일 방송분에서는 강아지 공장의 끔찍한 현실을 다룬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방송은 동물농장팀이 6개월간의 조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강아지공장의 현실은 기존에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던 문제입니다. 2008년 이후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상정되었을 때 소위 펫샵으로 일컬어지는 동물판매업과 장묘업은 등록제로 정리되었으나 번식업만이 신고제가 된 것은 사실상 번식업자들의 민원때문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허가제보다는 등록제, 등록제보다는 신고제가 훨씬 관리자들의 편의를 봐주는 제도입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할 정도로 반려동물산업은 성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전국에 번식장 수는 천개가 넘고 이 중 정식으로 등록한 곳은 100곳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방송에서 나왔던 것처럼 어떤 당국의 제지와 관리 없이 난립해 있습니다.

 

정부와 국회에 요청합니다. 동물번식업은 이제 규제와 관리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더 이상 번식업자들조차 생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민원인이기 때문에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변명이 통해서는 안됩니다.

 

번식업자들은 그것 역시 하나의 사업이며 생업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 업에 종사하는 중요한 이유는 돈 때문입니다. 법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층층히 쌓아올린 케이지에서 되도록 많은 새끼를 낳아야 하기 때문에 발정유도제와 호르몬제를 투여 받고 강제교배를 통해 임신과 출산을 반복합니다. 좁은 케이지에서 제대로 운동조차 하지 못하고 임신을 강제당한 어미견은 제대로 자연분만을 하지 못해 대부분 업자에 의해 제왕절개수술을 받습니다. 동물농장편에 나온 수지(개농장에서 구출된)를 진찰한 수의사는 경악했습니다. 제왕절개 과정에서 튀어나온 장기를 그냥 쑤셔넣어 꼬매는 바람에 안에서 장기들이 서로 얽혀버렸던 것입니다.

 

수의사가 당연히 시행해야 하는 외과수술을 비전문가들이 하고 있는데 왜 규제하지 못합니까? 법은 어렵지 않은 것입니다. 상식이 있다면 그 상식에 맞게 정책을 조율하면 됩니다. 동물을 결과적으로 학대하는 산업시스템은 이제 사라져야 합니다.

 

동물번식업은 이제 동물의 생태를 잘 알고 복지조건을 고려할 수 있는 전문브리더들이 면허를 받고 종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동물을 대량으로 사육해 번식하는 동물번식장은 사라져야 합니다. 이들 번식장에서 찍어 나오는 작은 개들은 모두 펫샵에서 팔립니다. 거리의 유리진열장에 전시된 작은 개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여러분은 상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정부와 국회에 요구합니다! 동물번식업과 펫샵의 엄격한 규제가 필요합니다.이 제도를 없애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작고 귀여운 순종 강아지를 선호한다면 끔찍한 강아지 공장에서 강아지들은 끊임없이 생산될 것입니다. 이 강아지들의 어미는 평생 좁은 케이지에 갇혀 아파도 병원진료조차 받지 못하고 비전문가들에게 끔찍한 수술을 받으며 살다 용도페기되면 개고기로 팔려가게 됩니다. 동물은 사고 파는 물건이 아니라 살아있는 소중한 생명입니다.

 

대량생산 동물 번식장을 폐쇄하고 전문적 경험과 자격을 갖춘 소수의 브리더만이 허가를 받고 동물을 사육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개는 대량생산과 사육에 적합하지 않은 동물입니다. 또한 번식장에서 온 동물이 진열장위에 상품처럼 진열되어 팔리는 펫샵도 사라져야 합니다.

 

동물을 위한 행동은 국내외 동물단체, 전문가들과 연대하여 이 끔찍한 제도가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살아있는 모든 동물에게 복지와 권리를! Action for Anim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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