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육 개발을 위해 정부 예산 확보가 필요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96회 작성일 20-12-30 22:31본문
배양육 개발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예산 수립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싱가포르도 시작하고 있습니다. 경제대국임을 자처하는 한국에서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발간한 <2040년 농림식품 미래기술예측조사 보고서>의 내용을 인용한 것입니다. 이미 정부에서도 대체육 개발이 미래 식품 산업을 대체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동물을 위한 행동은 배양육 개발을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겠습니다.
"배양육이란 가축을 사육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연구실에서 살아 있는 동물의 세포를 배양하여 세포공학기술로 세포증식을 통해 얻게 되는 식용고기를 의미합니다. 2050년까지 25억 명의 인구 증가에 육류 소비가 2배 이상 증가하게 되 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지구 땅 75%를 사용해야 한다고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배양육 생산은 경제성 등 산업적으로 가치가 있 는 미래 식량 대체 기술의 유망한 후보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배양육은 세포공학기술을 이용하여 가축의 세포를 배양함으로써 사육을 하지 않고 고기를 생산하는 기술이며 동물애호가들의 염원이면서 환경 오염을 줄이는 이상적인 식량생산을 위한 대체기술입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는 증가하는 육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매년 2억 톤의 추가 생산이 필요하다고 발표했으며, 육류 부족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방안으로 ‘배양육(In Vitro Meat)’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배양육은 아직은 본격적인 상업적 생산을 하지 않으며 현재 몇몇 연구와 프로젝트에서 실험적으로 체외 고기 생산기술을 개발 중 입니다. 2013년 초기 개발 당시에는 햄버거 패티 1개를 만드는 데 무려 32만 5천 달러가 투입되었으나. 현재는 100g에 8달러 수준으로 생산비용이 크게 감소 - 근육질, 기름, 뼈 등을 배양육과 혼합하면서 실제 고기와 같은 맛을 내기 위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 미래 부족한 육류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하고 있습니다. 기존 사육 고기의 55% 정도면 똑같은 크기의 배양육을 생산 가능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은 4%, 토지 사용량은 1% 수준까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배양육은 인류의 식량 부족뿐만 아니라 축산업이 낳는 각종 환경오염 문제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 되고 있습니다. 지구 육지 표면의 30%가 가축 목초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농업분야 온실가스 배출의 65%가 축산업에서 발생 합니다. 배양육은 실험실에서 줄기세포를 가지고 고기를 배양하여 단백질을 제공하므로, 1% 땅에 2%의 물만 사용하고 98% CO2 배출이 절감되어 친환경 대체기술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