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on for Animals가 국제단체로 발돋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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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75회 작성일 15-10-22 22:56본문
아시아 지역에서 전 세계 동물보호단체가 모이는 AFA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Zoos in Korea'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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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가 끝나고 많은 활동가들이 한국에 동물원법이 없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는지 정말 많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성과 중 하나는 많은 저명한 국제단체의 담당자들과 실제로 만나서 우리나라의 동물원법과 동물복지 수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깊은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앞으로 Action for Animals는 국제적 단체로 아시아 지역의 captive animals문제에 함께 연대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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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는 크게 Wild Animals, Animal Care, Captive Animals, Animals in Trade의 주제로 나누어 발표되며 전개되었는데요. 발표영상과 사진 자료들이 너무 많아 한꺼번에 정리해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조금씩 정리되는 대로 여러분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가장 인상깊은 강의 하나 사진과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거래의 문제점을 파헤쳐 온 TRAFFIC이라는 단체의 Claire Beastall입니다. Traffic은 2013년과 2014년 사이에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의 긴팔원숭이와 영장류 등의 불법 거래 상황에 대해 조사해왔다고 합니다. 35개 기관(동물원을 포함한) 에서 7종, 102 마리의 원숭이가 살고 있었는데요, 그 출처가 의심스러운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불법 밀렵과 거래의 상황도 심각했습니다. 2014년 자카르타에서는 108마리의 원숭이 불법 거래가 적발되었는데요 1마리의 오랑우탄, 7마리의 긴팔원숭이, 1마리의 슬로우로리스, 2015년 모스크바에서는 2마리의 긴팔원숭이, 6마리의 슬로우로리스, 1마리의 표범, 7마리의 거북이, 35마리의 도마뱀, 55마리의 뱀 등이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컨퍼런스에 참여해 느낄 수 있었던 점은 각 나라마다 그 나라의 현실에 맞는 동물문제가 있다는 점입니다만,
공통의 문제의식은 동일하다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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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Animal Welfare에 대한 개념이 일반적으로 많이 부족한 나라입니다.
정책뿐 아니라 교육활동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국제적으로 앞서간 단체들로부터 많은 자료와 조언을 직접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이번 컨퍼런스 최대의 수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회의가 끝난 후 함께 한 기념촬영입니다.
Animals Asia, Born Free Foundtaion 등 이미 수개월 간의 이메일을 통한 연대를 해왔던 단체들로 이번에 실제로 얼굴을 보고 마주 앉아 앞으로의 본격적인 연대활동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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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마지막 날 Semenggoh Wildlife Centre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고아가 되었거나 구조된 오랑우탄들이 재활 및 자연적응 훈련을 받은 후 방사되어 있는 곳입니다.
자연 적응, 친화력 등에 따라 wild 혹은 semi-wild로 구분되는데요. 하루에 2번씩 관광객들이 오랑우탄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 멀리 오랑우탄이 보이시나요? 코코넛은 나무에 깨서 먹고 과일을 먹는 내내 매달려 있는 모습을 아주 멀리서 볼 수 있었습니다. 재활센터에 가서 느낀 것은 오랑우탄같은 인간과 거의 흡사한 영장류는 절대로 동물원, 특히 한국의 동물원에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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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for Animals는 아시아 지역의 Captive animals가 ?자신의 가치 그대로 인정받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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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for Animals 를 지지해주세요.
Action for Animals는 국내 최초의 동물원 동물 Captive Animals 전문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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