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중인 최순실 모녀의 동물들이 위험합니다. 검찰은 독일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모녀의 동물학대혐의도 수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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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16회 작성일 16-10-26 13:29본문
최순실에 의한 국정농단사건이 전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정부의 중요한 정책이 최순실의 손을 거쳐 나왔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7월 발표된 반려동물육성책 역시 비전문가에 의해 오염되었다면
이 또한 전면 재검토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 독일에 피신해 있는 최순실 모녀에 대한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모녀는 15마리의 개와 5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이 또한 수시로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20마리의 동물을 작은 별채에서 아이와 함께 키우고 있는 정황은
독일사회에서는 분명히 애니멀홀더(저장강박증으로 일종의 신경증)이며
이들은 대부분 아동방치와 연관되어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는 개를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현재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동물들의 안전이 매우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개들의 종류가 수시로 바뀌었다는 것은 한 마리라도 수명이 다할 때까지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모녀가 소환될 수 있다면 독일경찰은 남아있는 동물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독일 지역신문에 실린 내용으로 볼 때 그 집 지하에 비릿한 냄새가 났다는 등
동물사체를 묻은 것이 아니냐는 여러 의혹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의혹도 철저히 조사되어야 할 것입니다.
애니멀 홀더는 궁극적으로 동물방치와 학대로 이어지며
독일, 미국 등에서는 명백히 동물학대행위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국가의 중요한 정책이 한 개인의 손에서 농락당한 것 자체가 21세기
선진국을 지향한다는 한 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대한민국의 동물복지정책 역시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민의를 반영해 민주적 절차를 거쳐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검찰은 향후 독일경찰과의 공조 수사를 통해
최순실 모녀의 동물학대 혐의 역시 수사대상으로 삼아주길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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