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영장류 실험에 대한 복지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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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02회 작성일 16-05-19 15:59본문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ref=newsstand&news_seq_no=2886535&pos=20001
영장류를 이용한 실험. 국내 바이오산업과 백신개발 등 수요에 따라 영장류 실험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영장류는 사람과 비슷하게 사회성있고 지능도 뛰어난 존재입니다. 영장류를 실험에 이용하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가 필요합니다. 영상에서 보시면 대부분 철창 케이지에 한 마리씩 사육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동물을 그런 곳에 가두면 정신적으로 굉장한 스트레스와 공포 고통을 경험합니다. 국제적 기준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두고 실험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과 감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물실험에 이용되는 동물들은 인간과의 유사성에 따라 종이 선정됩니다. 하물며 마우스도 고등동물입니다. 그런데 영장류야 더하겠죠. 대부분의 영장류들은 해외에서 수입됩니다. (중국) 출처가 어떤지 조사가 더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해외에서 잡혀 온 영장류 대부분 야생출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장류같은 고등동물은 사육상태에서 번식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어미와 강제로 떨어져 잡혀온 동물들은 차가운 철장에 갇혀 실험을 반복적으로 당합니다. 한번 당한 고통은 기억 속에 고스란히 담겨 다음 실험이 언제올지 모를 공포와 스트레스에서 살아갑니다. 동물실험이 동물복지에 아무리 가까이 간다 한들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증거입니다. 결국 동물실험에 이용되는 동물의 수를 줄이고 되도록 지능이 낮는 동물을 이용하고 대체실험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3R 의 원칙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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