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바다쉼터 추진 시민위원회가 발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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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17회 작성일 17-04-17 15:14본문
어딜가나 수족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은 당연 돌고래이지요.
그러나 돌고래는 넓은 바다를 빠른 속도로 헤엄치는 매우 영리한 포유류로서, 수족관의 좁디좁은 수조 안에 가두면 맞지 않는 환경 때문에 이상 행동을 보이며 많은 고통을 겪습니다. 끊임없이 돌고래 폐사 소식이 뉴스에 떠오르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매년 평균 4~5마리가 폐사한다고 합니다. 수족관의 돌고래의 수와 많지 않은 개체수를 생각하면, 정말 많은 수의 돌고래들이 무의미하게 죽어나가는 끔찍한 상황입니다.
돌고래를 위한 '바다쉼터(해양보호소)'는 바로 이 때문에 나온 아이디어 입니다. 수족관에서 죽어가는 돌고래들을 그냥 내버려둘 수만은 없기 때문입니다. 바다의 일부분에 돌고래 해양보호소(돌고래 바다쉼터 또는 돌고래 해양보호구역)를 만들어 좁은 수조에 갇힌 돌고래들이 시설을 벗어나 야생과 같은 바다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것 입니다.
모든 수족관을 당장에 폐쇄하자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돌고래들만큼은 더이상 무의미하게 폐사하지 않도록 비좁은 수조에서 벗어나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러한 돌고래 바다쉼터를 추진하기 위한 시민위원회가 발족하였습니다.
우리 '동물을 위한 행동'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더 이상의 돌고래의 희생을 막기 위한 본 위원회의 뜻깊은 행동이 의미있는 결실을 맻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관련 기사 : <돌고래에게도 쉼터가 필요하다>, 오마이뉴스 (201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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