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서 목줄에 목이 괴사되어 죽어가던 황구 보리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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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95회 작성일 20-04-06 16:18본문
지난 2월 9일 부산 기장에서 목줄에 목이 괴사되어 죽어가던 황구 보리
구조당시 진드기에 의한 아나플라즈마 감염증으로 빈혈이 너무 심해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라 드레싱으로 치료하던 중 다행히 목 윗부분의 상처는 아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목 아래쪽은 상처가 너무 심해 염증을 어느 정도 가라앉힌 후 수술에 들어갔지만, 수술 후 다시 염증이 차오르기를 반복하는 바람에 3번의 재수술을 하며 긴 입원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이젠 목 아래 수술부위도 거의 나아가 드디어 길고도 험난했던 2달간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4월 5일 퇴원해서 거제 쉼터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목 상처는 거의 나아가고 있고, 아나플라즈마 감염증은 완치된 것이 아니라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서 통원치료와 정기검진을 받으며 생활하게 될 것입니다.
이름은 ‘보리’에서 행복하게 살라고 ‘행복’이로 지었다고 합니다.
너무도 겁이 많은 행복이는 거제쉼터에서 순화과정을 거치고 가족을 찾게 될 것입니다.
행복이의 치료에 도움을 주신 많은 후원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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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전 제보 사진
구조 후 병원 진료 중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행복이
퇴원 후 거제 쉼터
체력회복을 위해 후원해 주신 곰국을 맛있게 먹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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