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한 특성화고등학교 동물학대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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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67회 작성일 20-08-10 11:36본문
최근 동물을 위한 행동은 전남 한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동물방치 사건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였습니다.
해당 고등학교에는 반려애견학과가 있고 학생들이 애견 미용 등을 실습하는 개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들이 방치상태였고 좁은 케이지에 배설물이 방치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여
학생들 스스로가 문제제기하게 되었고 언론에 알려지는 것이 두려운 학교측이 개들을 모두 내주었습니다.
결국 11마리의 개들은 구조되어 모두 치료받고 입양을 간 상태입니다만, 해당 사건을 그대로 묻히게 두면 앞으로 이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을 우려,
이 문제를 공론화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남교육청도, 해당 지역 언론도 모두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로 알려지는 것만을 두려워하여 쉬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들은 아직 어린 학생들의 손에서 미용실습을 당하며 피부에 상처가 생기는 등 갖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학생들이 애견관련 산업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하겠다는 학교 측의 취지는 이해하나. 살아있는 동물을 보호하는 기관에서 동물의 복지를 무시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방치하는 행위는 매우 비교육적입니다. 실지로 이 사건으로 학생들은 상처받았고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교육자로서 이런 행위를 하고도 밖으로 사건이 새나가는 것만 단속하려고만 한다는 것은 결코 간과할 수 없습니다.
구조된 이후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으로 이송된 후, 개들의 심각한 상황에 병원측도 놀라워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전남교육청과 해당 시 동물복지 담당 등에 강력하게 항의하여 향후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히 경고할 예정입니다.
동물들이 살고 있는 열악한 환경
개들은 평상시에 이런 환경에서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모두 좁은 케이지이며 뜬장입니다.
체리아이에 걸린 강아지
좁은 케이지에 갇혀 있는 시바견.
이 밥조차 학생들이 준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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