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는 삵의 새 보금자리로! > 야생동물

청주동물원은 외래종에 대한 단순전시를 지양하고 토종생물 위주의 종보전과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는 동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마침 충남 야생동물구조센터에 들어온 삵 한마리가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소식이 왔고 청주동물원에서 보호하기로 결정했어요.

야생에서 구조된 동물들 모두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 갈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렇다고 공간의 한계가 있는 구조센터에 오래 살 수도 없죠.

미래의 동물원은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동물들을 영구 보호하는 역할을 강화해야 해요.

비록 장애를 입어 고향으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동물원에서 보호받으면서 시민들에게 좋은 메세지를 주는 역할을 하기 바래요.

청주동물원의 미래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