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비수도권 동물원, 지방자치정부와 의회의 의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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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96회 작성일 15-07-14 15:25본문
동물과 사람과의 거리가 적절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건 사고들.
비수도권 지역의 낙후된 문화시설은 관람객들에게 동물원을 선호하게 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고, 그에 비해 낙후되고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은 전시공간은 이런 사고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 동물원에서는 실지로 손가락을 다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호랑이를 분리하기 위해 마련한 전기철책, 그러나 호랑이가 전기철책을 뛰어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이 있었던 현장입니다.
낡고 낙후되어 철장은 거의 녹이 슬어있고 바닥은 모두 시멘트입니다.
비인기동물일수록 처우도 열악하지만 이 동물원은 개장한 이후 한번도 리모델링되지 못했습니다.
지방자치정부의 의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먹이가 거의 바닥에 그대로 던져져있습니다. 밥그릇조차 없는 곳.
이 원숭이는 바닥에 떨어진 식빵을 주워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닥에 먹이를 던져주자 쥐들이 먼저 달려들고 있습니다.
쥐는 여러 질병을 퍼뜨리는 인자라, 이 동물원 동물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습니다.
'?동물을 위한 행동'은 현재 비수도권 지역의 동물원을 현장조사하고 있습니다.
동물원이 보다 윤리적이고 안전하며 생태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공영동물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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