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물원 코끼리를 구해주세요. > 동물원동물

동물을 위한 행동은 2013년 이후 여러차례 대구 달성공원 코끼리 상태를 조사하고 개선조치를 요구해 왔습니다.

대구 동물원 이전에 대한 논쟁이 수년간 이어져 오는 동안 달성공원 동물들은 방치되어 왔고, 

드디어 올해 이전 사업이 현실화되고 예산까지 마련되어 2024년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코끼리들은 방치될 수밖에 없었고 지난 10월 코끼리들의 발상태를 조사하였습니다.

발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발톱은 깨져 있었고 정형행동도 심각했습니다.

동물원 관계자분들도 예산과 인력부족 등으로 안타까워했지만 수컷코끼리들의 경우 최근 두 번이나 쓰러져 발관리 및 건강관리가 심각해 보였습니다.

동물원 이전 계획은 철저하게 동물복지에 기반해 이루어져야하며 코끼리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동물의 경우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동물을 위한 행동은 지속적으로 대구 동물원 코끼리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