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 천연기념물 자연방사 훈련장 조성

2023.04.27 11:04:10

[충북일보] 청주동물원에 천연기념물 자연방사 훈련장이 들어선다.

청주시는 문화재청 지원으로 2025년까지 청주동물원에 천연기념물 자연방사 훈련장을 조성하고, 치료용 의료장비를 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15억원 등 21억원이다.

독수리, 올빼미 등 위기에 빠진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한 뒤 재활훈련을 거쳐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영구장애를 입은 개체는 동물원에서 보호하며 시민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청주동물원은 2021년부터 천연기념물 동물 치료소로 지정·운영 중이다.

임상병리, 영상진단, 야생동물의학을 전공한 석·박사급 수의사들과 경험 많은 사육사들이 동물을 돌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야생동물보전센터에서는 멸종위기동물을 복원·연구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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