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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시 동물대피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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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72회 작성일 16-09-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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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ookilbo.com/v/57c6fe9155e941b6a34ab462fc6cdf96 

 

"국가재난정보센터의 ‘비상대처요령’과 ‘애완동물 재난대처법’에 보면 “애완동물은 대피소에 데려갈 수 없다. 단 봉사용 동물만 입장이 허가된다”고 나와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의정부 아파트 화재 당시 임시 대피소에서도, 2010년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당시 방공호에서도 사람들과 함께 피신한 반려동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07년 만들어진 비상대처요령에 대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담당 공무원들조차 정확히 숙지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재난 현장에서 적용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행동 지침에도 반려동물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지로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재난시 여러분의 반려동물과 대피한다 해도 이를 막을 근거는 없습니다." 사람도 피하기 어려운데 동물을 어떻게 대피시키냐는 여론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다음의 지침에 따라 행동하세요. 

 

미국 동물애호협회(ASPCA) 등은 재난 발생 시 반려인들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를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대피할 때는 최소 3~5일간 먹을 물과 사료를 준비해야 한다. 건식 사료는 습해지면 상할 수 있으니 수시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복용하는 약품이 있다면 반드시 챙기고, 만약을 대비하여 비상 약품과 의료기록을 지참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동 시에는 위험한 상황에 놀란 동물이 흥분하지 않도록 이동장에 넣어서 다니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의 안정을 위해서나 침착하게 대피를 하기 위해서도 이 편이 좋다.

 

평소 다니는 동물병원 혹은 지역 보호소에 연락하여 재난 동안 임시로 머물 수 있는지 알아본다. 자리가 남아 있지 않다면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숙소를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곳을 운 좋게 찾더라도 까다로운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에도 지역 보호소에도 자리가 남아 있지 않다면 재난 지역 밖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임시로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http://www.hankookilbo.com/v/611a255bcf12443da223ff2ea22cc3bc

 

피치 못할 경우 동물을 놔두고 떠나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쟁 혹은 핵발전소 사건)

이때는 다음의 원칙을 지켜주세요.

 

반려동물의 목줄을 풀어주세요. 상황이 길어져 반려동물이 묶인채로 장기간 방치되어 굶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경우 목줄이 목을 파고 들어갈 수 있으니 모두 몸에서 풀어주어야 합니다. 습한 사료는 쉽게 상하고 파리 등이 꼬일 수 있으니 건사료를 준비해주시고 충분히 여기저기 최대한 열흘 이상의 분량을 놔주세요. 


2010년 연평도 피격 사건 때 주민 모두가 황급히 대피했을 때 동물보호단체는 위험을 무릅쓰고 그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단체들이 한 일은 빈집을 찾아 묶여 있는 개들에게 먹을 것을 급여하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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