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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모금] 생존 위기에 몰린 재개발지역 길고양이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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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71회 작성일 20-04-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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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중증 구내염에 걸린 샤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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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에 살이 찢긴 동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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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조각에 안구가 파열된 동숙이


재개발, 재건축은 사람에게는 좋은 환경과 새 건물에서 살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길고양이에게 재개발 재건축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게 되는 대재앙의 시작입니다.

영등포구 신길5동 재개발 지역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철거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한 채 한 채 집이 무너질 때마다 고양이들은 무서운 소음과 진동을 겪으며,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날아온 쇳조각에 안구 파열된 '동숙이'와 철근에 살이 찢긴 '동엽이'

밥엄마의 발소리가 나면 한걸음에 달려 나와 반겨주던 동숙이입니다.

그런데 열흘 넘게 동숙이가 보이지 않더니 왼쪽 눈이 부풀어 있는 상태로 발견됩니다.

급히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동 후 확인해보니 동숙이의 왼쪽 눈은 쇳조각이 깊이 박혀 안구가 파열된 상태였습니다. 죽을듯한 통증을 참고 또 참으며 동숙이는 밥엄마가 자신을 찾아주길 기다렸을 겁니다.

이 구역 대장냥이 동엽이는 옆구리에 피와 고름이 줄줄 흐르는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부서진 건물 잔해 속 뾰족한 철근에 찔려서 살이 찢어졌고 염증이 가득 찼습니다.

굴삭기와 포크레인, 대형 트럭이 쉴 새 없이 지나다니는 재개발 현장에서 사는 고양이들은 한 줌의 사료를 먹기 위해 위험천만한 그 길을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고통으로 가득 찬 삶, 중증 구내염 고양이 '샤인이'

길에서 살아가는 고양이에게 구내염은 종국에는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시한부 선고와도 같습니다. 재개발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살아온 샤인이는 음식이 앞에 있어도, 배가 고파도 먹을 수가 없습니다. 입에 음식을 넣을수록 더 크게 더 깊게 통증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건강해도 버티기 힘든 전쟁과도 같은 재개발 철거현장에는 샤인이처럼 구내염을 앓고 있는 고양이가 유독 많습니다. 힘들게 버텨온 고양이들에게 더 이상 통증 없는 새 삶을 살게 해주고 싶습니다.


  

죽음을 막기 위해 TNR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주변이 위험해 질수록 어미 고양이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더 깊은 곳으로 은신합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철거를 피하지 못한 고양이들은 철거현장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새끼고양이의 매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중성화 수술(TNR)입니다.

이 지역은 지난 몇 년 동안 철거에 앞서 백 여 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선제적으로 진행한 곳입니다. 그러나 면적이 넓은 만큼 유입되는 개체는 계속 발생해 공사 현장 사방에 펜스가 설치되기 전까지 TNR은 계속 진행되어야 비참한 죽음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지역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의 삶은 고단함을 넘어 위태롭기까지 합니다.

오늘도 위태로운 삶을 살고 있는 재개발 구역 길고양이에게 희망의 통로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함께 한다면 위기에 처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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