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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산천어 축제 현장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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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0회 작성일 19-01-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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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5일 여러 환경,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로 산천어 축제의 문제점을 알리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동물을위한행동은 현장에서 벌어지는 산천어 축제의 문제점을 조사하였습니다.

첫째, 맨손잡기 체험은 매시간 이루어지며 한번에 240마리 내외를 투입하는데 신청자들이 3마리씩 잡을 수 있게 하고 입에 물고 나오는 사람에게는 한 마리를 더 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 타임에 잡히지 않은 물고기들은 계속 남아있게 되고 240마리에서 모자라는 산천어를 더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문제는 맨손잡기 체험 하는 과정에서 물고기들이 스트레스를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잡히지 않는 물고기들은 매회마다 가중된 스트레스를 계속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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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놓치지 않으려 아가미를 쑤셔 피가 나는 모습

 

 

맨손잡기 체험은 인수공통전염병의 위험도 있습니다. 마이코 박테리아는 감염된 어류나 매개물 (물)을 만졌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스트렙토코커스 이니아에, 아로모나스와 비브리오, 에이스피플로트릭스 루시오파티아 등의 대표적입니다. 축제에 들어오는 산천어는 이미 수송, 절식, 과밀 사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질병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산천어를 맨손으로 잡고 입에 무는 체험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 때문에 전문가들은 어류를 맨손으로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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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를 입에 물었을 때 구강에 상처가 있는 경우 질병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둘째, 얼음낚시는 한 사람당 3마리씩을 낚게 하는데 사실상 제어될 수는 없었습니다. 문제는 한 마리를 낚은 후 얼음위에 방치한 후 다른 물고기를 낚게 되는데 다수의 어류가 얼음위에서 살아있는채로 방치된다는 점입니다. 물 속에서 어류를 공기중으로 꺼낼 때 어류는 스트레스 반응을 초래하고 상처를 입게 됩니다. RSPCA가 제시한 기준에 따르면 마취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15초를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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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후 방치된 산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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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위 낭자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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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 사용되는 바늘

 

 

얼음 위에서 하는 낚시는 바늘이 달려있는 찌를 낚시대에 걸어 구멍 속으로 넣고 이것을 흔들어 걸리는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방법으로 시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산천어의 입, 안면, 눈에 바늘이 박히게 되고 이는 자체적으로 고통이지만 문제는 얼음위에 방치하게 되어 장시간 고통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낚시대회에서 잡힌 큰입배스 242마리를 4일동안 케이지에 넣어둔 다음 관찰하였는데 피부가 손상된 76마리 중 42마리에서3종의 병원성 세균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낚시바늘을 통해 상처를 입은 물고기들이 결국 질병에 걸리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낚시에 걸리지 않은 산천어들은 얼음 아래에서 과밀사육되는데 과밀사육은 어류 들간의 접촉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찰과상을 일으키는 신체적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낚시바늘에 걸렸다 다시 빠져나간 물고기 역시 상처를 입고 질병에 감염될 수 있고 이는 주변 다른 물고기들에게도 전염됩니다. 전문가들은 과밀 사육 기간이 두 시간을 넘겨서는 안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과밀 사육은 산소 고갈을 가져오고 저산소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efsa(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의 2009년 보고서 "General approach to fish welfare and to the concept of sentience in fish"에 따르면 어류에는 통각 수용기가 존재하며 통증 과정과 관련한 뇌 구조가 활성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류는 통증pain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공포fear를 느낄 수 있습니다.

2013년 미국수의사협회의 안락사지침에는 '통증에 관한 한 물고기를 다른 육상척추동물과 동등하게 취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고기는 통증과 관련된 생리적, 행동적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포유류, 조류처럼 유해자극을 탐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특화된 신경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고기 안먹냐?'고 질문하시는 관광객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생존을 위해 동물을 먹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천어 축제 전 과정은 '동물학대'의 과정입니다. 산천어들은 수송과정과 축제 시작까지 5일 이상을 굶깁니다. 소위 '입질'이 좋아야 한다는 이유입니다. 과밀사육과 만지기 등을 통해 상처를 입고 공포와 스트레스를 받다 얼음위에 방치되어 저산소증으로 고통받다 질식사하게 됩니다. 생선가게에 생선이 넘쳐나는 시대에 놀이와 오락으로 어류를 학대하고 즐기는 것은 인간으로서 다른 생명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상실한 것입니다.

합리적인 시민들의 동참을 바랍니다. 산천어 축제의 전환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시셰퍼드코리아, 동물해방물결, 생명다양성재단, 동물구조119, 동물보호단체 행강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출처]산천어 축제 현장 조사 결과|작성자Action for Anim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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