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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서울동물원 사슴, 정착과정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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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95회 작성일 15-11-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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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63405&PAGE_CD=N0002&CMPT_CD=M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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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 사슴매각 사태는 '동물원 동물의 복지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사회에 제기하였다. 자신의 고유한 가치에 따라 살아가야 할 동물이 현재의 문화와 법 때문에 전시용으로 이용되었다면, 이후 그 용도가 다 했다고 판단되었을 때도 최소한 비인도적인 매각과 도축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향후 동물을 전시하는 모든 기관은 자신들의 소유에 있는 모든 동물에 대한 개체별·종별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 동물 한 마리 한 마리가?해당 기관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의 생활을 영위하게끔 해준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동물 때문에 먹고 살게 되었다면 최소한의 책임을 다해야 하지 않나.

넉 달의 기간 동안 '그깟 사슴 한 마리가 대수냐'는 말이 우리 활동가들을 외롭게 했다. 우리도 많은 상처를 받았다. 그 말은 살아있는 생명을 오직 생산성과 이윤으로만 평가해 온 사회의?한 단면인 셈이다. 생명이란 돈의 가치로 평가받을 수 없는, 소중하고 고유한?존재가 아닌가.

사람들은 흔히 '동물을 보면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토록 좋아하고 열망하는 동물을 보러 우리는 끊임없이 동물원에 갈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잠시 보고 즐거워했던 동물들이 어디서 왔고 어떻게 살다 어떻게 죽는지 한 번이라도 관심을 기울여 본 적이 있는가?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동물의 복지를 실현한다는 것은 동물의 행복뿐 아니라 우리의 의무이기도 하다. 그들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놓치지 않고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잠시 즐기고 돌아선 사이,?어떤 동물이 어느날 트럭에 실려 가 낯선 곳에서 고통스럽고 외롭게 죽을 수 있다. 우리가 동물을 보고 즐거워했다면 그것은 우리의 욕망을 위해 우리가 그들을 이용했다는 의미다. 우리가 즐겼다면 끝까지 책임져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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