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4장 신체적, 사회적 환경 > 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열기

 


자료실 

HOME >활동소개 > 자료실 


[번역] 4장 신체적, 사회적 환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3회 작성일 20-10-22 16:52

본문

Animal Welfare Institute와 World Animal Protection이 2019년 발간한 보고서 번역본을 공개합니다. 오늘은 그 중 4장 신체적, 사회적 환경입니다.

4장 신체적 사회적 환경

콘크리트 전시시설

수족관의 모든 시설은 동물에게 필요한 것에 맞추기 전에 관람객의 요구와 예산의 한계 내에서 만들어진다. 만약 모든 조치가 편안하고 안전하고 적절한 조건과 깊이 모양 환경 소품 색깔 질감 모두를 고려한다면 콘크리트 사육시설은 지금과는 달랐을 것이다. 소음과 부정적 활동 (불꽃놀이, 음악공연, 롤러코스터)은 테마파트에서 해양포유류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결국 매일 여기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전하게 된다. 탱크tank는 모든 것을 말한다. 그 전체 크기와 형태 깊이는 외부 관람석의 가시성과 수중관람창의 필요에 따라 결정된다. 물의 투명성은 같은 이유에서 여과, 오존화, 염소소독방법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이것은 동물의 건강의 목적으로도 위생측면에서 필요하다. 콘크리트 수조의 소음은 물속에서 방향을 잡기 위해 소리에 의존하는 종에게는 문제일수밖에 없다. 여과기계와 워터펌프에서 나는 지속적인 소음이 충분히 제어가 안 되고 탱크의 벽을 통해 진동을 전달하는 행동도 충분히 제어되지 않는다면 이 소음에 민감한 동물에게 스트레스와 복지에 해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탱크의 형태에서 날카로운 부분은 반향과 에코가 일어나는데, 돌고래 자신이 내는 발성에서도 나타나는데, 이것은 부자연스럽고 잠재적으로 스트레스를 준다. 경제성 역시 디자인에 영향을 주는데 더 큰 사육장을 짓는데 많은 비용이 든다. 경영의 우려도 역할을 한다. 쇼를 위한 훈련을 하는데 크고 위험한 동물을 다루는 것은 한정된 공간에서 더욱 어렵게 된다. 유지보수와 소독의 효율성은 자연주의적 재질과 기질과 반대되는 매끄러운 표면을 선호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AMMPA와 WAZA(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같은 전문적 협회의 가이드라인이나 법규에는 명백한 모순이 있다. 이런 종을 가두는데 있어 특별한 디자인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감금 해양포유류를 위한 사육시설은 다른 생물보다 더욱 특별하게 인식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람을 위한 풀장, 콘크리트로 되어 있고 풀장 위를 플라스틱으로 만든 돌고래 벨루가 등을 위해 용도 변경된 형태로만 존재한다. 이런 사육시설은 생물학적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다. 동물원, 수족관의 다른 종과는 다르게 감금 해양 포유류는 전시에서 벗어나 있을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일반인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나 있는 곳) 만약 그런 별도의 공간이 존재한다면 그들은 오직 조련사가 문을 열었을 때에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런 공간의 부재는 결국 동물들 간의 공격적 상호작용을 만들어내고 심각한 부상을 입히게 되며 심지어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흥미롭게도 공공전시산업은 종종 해양포유류를 탱크에 가둠으로써 인간이 초래한 위험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기후변화, 오염, 선적 소음, 해양 쓰레기 등. 그들은 감금 상태가 야생에 있는 것보다 더 안전하다고 말한다. 소위 노아의 방주 주장이다. 그러나 이것은 설득력 있는 보전 메시지가 아니다. 사실 이것은 증가하는 위협적인 해양환경은 이미 위기이고 불쌍한 해양동물은 그 안에서 살아갈 뿐이다. 왜 그들은 굳이 야생동물을 구하려고 하는가? 이것은 업계 스스로가 스스로를 조롱하는 일에 불과하다.

Sea Pens 바다 펜

바다 펜은 석호의 울타리 또는 그물로 처리된 부분을 포함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탱크보다는 복지적으로 인식되어왔다. 동물들은 자연적인 해수에서 살 수 있고 이것은 탱크처럼 화학적으로 처리되거나 필터화 된 인공적인 바닷물이 아니다. 자연경관도 더욱 자연적이고 흥미를 끌 수 있다. 그러나 펜은 그것 자체로 위험이 있고 해양포유류의 건강에 좋지 않은 측면도 있다. 수족관은 흔히 펜을 고래의 웰빙보다 관광의 목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펜은 오염의 근원지로부터 너무 가깝다. (하수, 쓰레기 등) 또한 동물들은 소음에 쉽게 노출되어 고통을 주거나 청각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보트에서 나는 교통소음은 해저에서 메아리칠 수도 있고 너무 얕은 경우 수면보다 더 높은 곳까지 울릴 수 있다. Sea Pen은 대중에게 더욱 가까울 수 있어 사람이 상해를 입히거나 죽이는 사태까지도 가능하다. 아니면 혹은 그물을 자르고 아무 준비도 없는 상태에서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일까지 감행할 수도 있다. 많은 바다 펜들이 태풍 위험지역에 있다. 펜에 있는 동물들은 폭풍을 피할 수 없고 시설물은 동물을 대피시킬 수도 없다. 태풍의 여파로 쓰레기 파편이 남아 오염되어 돌고래들은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고, 심지어 죽을 수 있다

태풍은 돌고래들을 펜 밖으로 몰아낼 수도 있다. 이것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본래 서식지 외의 바다로 돌아가는 것은 죽음을 초래할 수도 있는 일이며 지역의 생태시스템에도 좋지 않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 미시시피에서 허리케인 카타리나 피해 때의 일이다. 8마리의 돌고래가 Marine Life Oceanarium에 남겨졌는데 폴 툴이 몰아치면서 구조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수백 달러가 소요되었다. 불과 몇 주 후 허리케인 윌마가 유카탄 반도를 강타하였고 칸쿤에서 여러 마리의 돌고래시설이 황폐화되었다. 2017년 허리케인 이르마와 마리아로 인해 카리브해 등지에서 여러 돌고래시설이 황폐화되었다.

바다 펜에 대한 또 다른 문제는 그들이 자연 방벽에 주는 영향이다. 자연적 방벽은 물리적 방벽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섬, 생물학적 구조물 즉 망그로브나 산호 같은 구조물인데 이것은 폭풍이나 허리케인, 쓰나미 등으로부터 해안지역을 완충하고 방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방벽을 해안개발로 제거하는 것은 허리케인이나 2004년 쓰나미 같은 재난 피해를 증가시켰다고 비난받아왔다. 돌고래 펜은 준설작업과 돌고래들이 들어갈 공간 마련을 위해 자연적 방벽을 제거함으로써 비난을 받았다. 돌고래로 인한 오염(배설물, 먹지 않은 생선 등)은 해안 암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최근 카리브해의 돌고래 펜의 광범위한 팽창은 자연적 방벽의 감소로 우려할만하다. 또한 카리브해는 허리케인과 쓰나미 위험지역이기도 한다.

남태평양 쓰나미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 돌고래 펜 건축은 망그로브 파괴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 여기에는 새우 등 수산양식산업이 원인이기도 하다. 돌고래 펜은 종종 수산양식업장 근처에 있어 살충제, 의약품 처리, 쓰레기 배출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이것은 펜에 살고 있는 돌고래들에게 중독의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

기각류

많은 기각류들은 이주하면서 살아간다. 그들은 정주하면서 살아가는 경향이 있지만 바다를 건너서 수백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하도록 진화해왔다. 이주하지 않고 살아가는 바다표범 harbor seals (Phoca vitulina)처럼 해안가 환경은 기각류가 거주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공공전시시설은 일반적으로 그들에게 염소 처리된 담수를 제공한다. 염소는 식물과 물고기들을 살 수 없게 하고 해양 포유류의 눈과 피부에 복잡한 문제를 일으킨다. 동물이 물 밖으로 나와 쉴 수 있는 공간은 평평한 콘크리트 면적이거나 바위처럼 만든 모조품이거나 나무로 만든 데크 정도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시설은 물과 육지 두 곳에서 사는 종에게 불균형적인 땅을 제공하고 동물에게는 수생생활에는 충분한 욕구를 만들 수 없다. 아주 적은 수의 시설은 그나마 시설이 풍부하여 조수와 파도의 리듬을 만들어내는 기계로 바닷가와 유사한 시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것은 표면적인 진보이지만 다른 시설은 엄두도 못 낼 뿐만 아니라 사실상 동물보다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만족감을 주는 것이다. 이것은 어떤 시설도 그들이 살아가는 바다의 동식물군을 포함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신체적 측면에서 이 동물들의 감금 환경은 한정되어 있으며 빈곤하다. 대부분의 기각류는 큰 사회적 그룹을 형성한다.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는 뭍에서는 수십 마리의 무리를 이루어 모이며 때때로 수백 마리의 집합체를 형성하기도 한다. 물에 있을 때 그들은 함께 모여 체온을 조절하기도 한다. 바다코끼리는 수백 마리의 무리를 형성한다. 많은 기각류는 지배적 계층구조를 형성하는데 이것은 서로 같은 종족 끼리에서 만들어지고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띠며 이 관계가 형성되는데 수 년이 걸릴 수 있다. 감금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 사교적인 종은 어쩔 수 없이 작은 그룹을 형성하게 되고, 두 마리, 혹은 세 마리 정도에 불과하다. 결국 사회적 측면에서 감금 환경은 척박하고 인위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매너티, 듀공, 해달

매터니와 듀공(분류학적으로 해우류, 해우목에 속함) 은 유일하게 감금 시설에서 그들의 자연적 서식지가 재현되는 동물이다. 그들은 따뜻한 물에서 사는 초식동물로, 특별한 위생방법 없이도 비교적 위생적인 전시관을 유지하기가 쉬운 편이다. 매너티는 특히 느리고 전적으로 물에 사는 수생동물이면서 정주하는 경향이 있어 작은 물탱크의 제한을 완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해우류들은 특별한 케이스다. 그들은 거의 감금시설에서 살지 않고 대부분 다치거나 야생으로 돌아가기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한다. 그들은 초식 해양포유류이고 멸종위기종이라 그들에 대한 대우는 특별한 편이다. 전 세계적으로 감금된 경우는 10개체 미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매너티가 받는 치료를 보면 얼마나 전 세계 돌고래 수족이 해양포유류를 대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것은 멸종위기종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다.

해안가로 떠밀려 오거나 다치거나 구조된 경우(방류가 보류된 상황) , 방류할 수 없는 경우에만 전시(대중과의 접촉을 참아야 하거나 공연 없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되어야 하며 되도록 자연서식지와 가까운 전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Sea otters (Enhydra lutris)은 논리적으로 자연스러운 서식지를 제공하기 편한 종이다. 그들은 크기가 작고 정주형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해달 서식지는 너무 작아서 이를 제공할 수가 없다. 게다가 해달은 핸들링과 수송의 결과 나올 수 있는 치명적인 shock쇼크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시설에서 해달의 사망률은 고래목이나 기각류 만큼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어린 새끼의 경우에는 높은 편이다. 다수의 해달이 현재 일본에 전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숫자는 신뢰하기가 어렵다. 일본의 수족관측은 번식에 실패했기 때문에 알라스카에서 포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허가요청을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위협받고 있는 남부 해달의 새끼들을 구조하여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프로그램에 성공하고 있다. 물론 이는 인간과의 교류를 최소한으로 한 채 이루어지고 있다.

고래목 동물들

병코돌고래나 범고래 같은 일반적으로 갇혀 지내는 동물은 온전히 수생동물이다. 그들은 넓은 서식환경을 가지고 빠르게 움직이며 깊이 잠수하는 포식자들이다. 자연에서 그들은 하루에 60에서 225 km (35 to 140 miles) 움직이며 속도는 한 시간에 50km (30 miles)움직이고, 500에서 1,000 m(1,640 to 3,280 ft)정도 잠수가 가능하다. 이들은 고도로 지적이고 사회적이고 복잡한 행동학적 측면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법은 매우 음향에 입각하며 인간은 그들이 “보는 것”을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와 같이 인식의 방식은 매우 차이가 있다.

수족관은 이런 종의 자연서식지를 재현하는 것은 시작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탱크 안의 물은 종종 화학적으로 처리되어 필터를 통해 여과된다. 매끄러운 콘크리트 벽은 소리에 민감한 동물을 에워싸고 있어 그들이 물속에서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한다. 기각류의 경우와 같이 물 처리 방법은 살아있는 식물과 물고기를 살게 할 수 없는 방식이다. 플로리다, 허드슨 베이, 아이슬란드의 해안환경 같은 고래목 서식지 구성은 불가능하다. 여기에는 해조류, 무척추동물, 물고기, 폭풍, 바위, 모래, 얼음, 진흙 등이 구성요소이다. 그러나 수족관의 환경은 작고, 비어있고, 염소처리가 되어 있고 매끄러운 면을 가진 탱크에 불과하다. 자연적 활동 분야에서 보면 사회적으로 사냥 행동 음향 인식, 고래목의 자연적 환경에서 나타나는 자연적인 질감이 모두 심각하게 훼손되어 있다. 바다 펜 같은 경우는 바닷물을 공급하고 화학약품은 쓰지 않지만 타고난 결점이 있다. 병코돌고래는 100 ㎢의 서식지에서 살기 때문에 감금시설에서 이를 제공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이들이 감금시설에서 자연적인 행동을 발휘할 수 없다는 사실은 이미 1996년 Long Marine Laboratory in California의 연구에서 이미 나타났다. 미국 법에서 두 마리 병코 돌고래의 법적 최소 치수는 7.32 m (24 ft) for length and 1.83 m (6 ft) for depth.이다. 연구진이 두 마리의 병코 돌고래의 행동을 관찰하였는데, 하나는 직경 9.5 m (31 ft)이었고, 또 한 마리는 16m (52 ft)이었다. 보다 큰 탱크의 돌고래 행동이 더욱 자연스러웠고 좁은 곳의 돌고래는 거의 활동하지 않았다.

범고래의 경우에도 같은 우려가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규정에 따르면 두 마리의 범고래는 일반적인 범고래 길이의 두 배, 범고래 길이의 반 정도 깊이면 가능하게 되어 있다. 만약 범고래가 직선으로 수 킬로미터 헤엄친다고 한다면 하루에 225 km (140 miles)헤엄칠 수 있고 쉬지 않고 30-40일 헤엄칠 수 있으며 100에서 500미터 (325-1,640피트) 정도 깊이를 잠수할 수 있다고 한다.

공공전시시설은 탱크를 크게 만들면 공격성을 감소시키고 번식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규제 개정안에 반대하는 로비를 해왔다. 아주 큰 시설도 결국 돌고래들에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원래 서식지의 1만 분의 1도 안 되는 크기로 엄청나게 줄어든 채로 있다. 그러나 공공 전시시설은 돌고래들이 어렵게 식량을 구하지 않아도 풍부한 식량을 공급해줄 수 있다는 사실로 수족관의 단점을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존스톤 해협(연어가 풍부한 지역)에서 보여지는 범고래의 행동은 이런 주장을 반박한다. 범고래는 이 존스톤 해협 지역을 종종 40km(25km) 여행한다. 북쪽이나 혹은 남쪽 지역에서 하루 동안에 여행하는 거리다. 결국 범고래는 탐색을 위해 그런 거리를 여행했고 그들의 생리는 이 정도의 활동에 적응해왔다. 지금은 음식을 구할 수 있느냐 아니냐와 상관없이 건강과 복지를 위해 많은 운동을 필요로 한다. 분명한 것은 진화에 입각한 것이든 탐색의 목적이든 좁은 수조에 갇힌 고래목은 오직 아주 작은 시간동안만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기 때문에 빙빙 돌거나 정형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명백하다. 이 정형행동은 갇힌 육식동물에게서도 나타난다. 그런 속박은 명백히 비인도적이다.

그들의 사회적 환경은 더욱 나쁘다. 고래목은 친족에 기반을 둔 복잡한 사회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단순히 사교적이라고만 표현하기 어렵다. 어떤 고래목들은 평생을 가족 군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범고래들 중 수컷은 엄마와 평생을 함께 하고 어떤 개체군들은 가족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가족 구성원들은 대개 4km(2,5 mile) 반경 내에 있다고 보여 진다.

포획시설은 수송 적 제한, 경제적 고려사항, 공간적 한계 때문에 자연스러운 사회성을 허락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할 수 없다. 감금 상태에서 사회적 그룹은 자연스럽지 않다. 시설은 대서양, 태평양 등에서 온 동물을 혼합한다. 범고래의 경우 그들의 생태적 특성은 먹이 선호도, 탐험 기술, 몸 크기와 눈 모양의 차이 등 유전적 차이, 문화적 차이 등에 의해 구별되어 서로 독립적으로 번식한다. 새끼는 엄마로부터 3년에서 4년 이후 독립한다. 부적절한 고래 시설은 이집트의 Sharm el Sheikh에 있는 돌고래수족관 Dolphinella돌피넬라가 대표적이다. 여기에는 3마리의 병코 돌고래와 2 마리의 벨루가를 보관하고 있었다. 벨루가는 북극이 서식지이며 대부분의 시간을 차가운 물속에서 적응한다. 그러나 이 돌고래시설은 사막 근처 시설에 야외에 있었다. 그 시설은 두개의 수조가 있었는데 두 마리의 벨루가는 작은 치료용 수조에 갇혀 있었고 넓은 수조로 나갈 기회가 없었다. 동물보호단체는 이 소유주를 설득하여 카이로에 있는 큰 시설로 옮겼으나 여전히 사막의 열기에 지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중에 한 마리는 결국 죽었고, 한 마리는 러시아로 재수출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ㅣ  이용약관    ㅣ 후원계좌:(우리은행) 1005-502-152380 동물을위한행동 

동물을위한행동 ㅣ 고유번호 : 106-80-07021 ㅣ 대표 : 전채은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117, 11층   ㅣ 전화 : 02-318-3204 ㅣ 메일 : afanimals@naver.com

Copyright(c) 2018 Action for Animals. All Right Reserved. 관리자로그인


 Facebook

 Instagram

 Naver blog